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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스쿨링, 어떻게 생각 하세요?

    ​홈스쿨링이란 초, 중등 교육 과정에서 학교에 전혀 다니지 않거나 25시간 미만의 수업에만 참석하고, 가정에서 별도의 교육을 받는 경우를 말한다.제도권 학교에 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특히 강조해서 \'언스쿨링\'(Un-Schooling)이라 칭하는 경우도 있다. 순화된 말로는 \'재택교육\'이라고도 한다. 학교에 가지 않고 집에서 학습하는 것이다. 독학은 물론, 부모나, 가정으로 초빙한 교사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여기서 불법인 국가와 합법인 국가가 나뉘어있다. 예를 들어 미국, 영국, 핀란드 등에서는 합법이지만 독일, 스웨덴 등은 현재 불법이다. 프랑스의 경우에는 건강 문제가 있는 경우만 예외로 두고 불법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다만 불법인 경우에도 과태료만 내고 실질적으로 홈스쿨링이 가능한 경우가 있고, 아니면 독일처럼 부모에 대한 형사처벌에 제도권 학교 강제 진학 명령까지 떨어지고 심지어는 홈스쿨링이 합법인 외국으로의 유학, 이민을 막기 위해 아예 정부가 아이들의 여권을 압수하기도 하는 등 홈스쿨링 자체를 범죄로 규정하는 경우도 있다. 반면 한국에서는 신청을 통해 진학 의무를 면제받아서 홈스쿨링을 할 수 있다.대부분의 동기는 기존 공교육에 대한 불신을 가진 부모의 신념 때문이다. 물론 학생 본인의 의지 때문에 홈스쿨링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그 수가 많지는 않은 편이다. 한국에서는 보통 제도권 교육에 불신감이 들 경우 대개 홈스쿨링보다는 대안학교 같은 곳을 먼저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홈스쿨링 인구가 꽤 되는 미국 같은 곳에서는 홈스쿨링이 좋은가 나쁜가에 대해 사회적으로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기도 한다.홈 스쿨링의 장단점홈스쿨링의 장단점을 알아 보자.홈스쿨링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가 바로 맞춤형 교육을 할 수 있다는 점일 것이다.예를 들어 수업을 이해하지 못한 아이는 뒤처지게 되거나 학습에 의욕이 떨어지게 되며 반대로 또래보다 뛰어난 아이는 수업을 지루하게 느끼거나 흥미도가 떨어지게 된다.반면 홈스쿨링은 아이의 인지력과 이해력에 맞는 수업 진행과 흥미도가 높은 과목이나 분야에 대해서는 좀 더 깊이 있게 배울 수 있어 결과적으로 아이가 행복하다.시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또래와의 비교나 경쟁에서 벗어나 획일적인 사고방식이 아닌 다양한 경험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을 높일 수 있으며 아이의 관심분야나 재능에 집중할 수 있다.또한, 또래 아이들 사이에서 배우는 나쁜 습관이나 왕따 등 폭력적인 위험을 피할 수 있는 점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하지만, 홈스쿨링이 모든 아이와 부모에게 완벽하다고 할 수는 없다.흔히 홈스쿨링의 단점을 떠올리면 아이의 사회성 부족을 염려하게 되는데, 이 부분은 양날의 검과 같다고 할 수 있다.아이가 왕따나 학교폭력에 노출되지 않을 수 있지만 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처럼 또래 친구들을 쉽게 만나고 사귈 수 있는 기회가 적기 때문이다.또한, 일부 홈스쿨러들은 부모의 잘못된 교육관으로 인해 편향된 교육을 받게 될 수 있는 점도 염려스러운 부분이다. 이처럼 홈스쿨링의 장, 단점을 알아보았다.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홈스쿨링을 시작하기 전, 아이가 홈스쿨링을 할 의지가 있는지 그리고 그 시기 아이들이 받는 공교육만큼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해 줄 수 있는지가 관건이 될것이다.

  • 늘어가는 다문화 가정, 이해와 관심이 필요한 때

    한국사회에서 다문화가족이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국내 다문화가구는 30만 가구에 이른다.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각종학교에 다니는 다문화 가정 학생은 2020년 기준 13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초등학생의 경우 30명 가운데 1명이 다문화 가정 학생이다.2050년쯤 되면 한국에 체류하는 이국인이 적어도 4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외국인이 전체 인구구성의 일정비율 이상을 차지해 다민족국가가 되는 시점은 2050년에서 얼마든지 앞당겨질 수 있다. 이렇듯 우리 눈앞으로 다가온 다문화사회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글로벌 시민의식이 필요하다. 국제결혼을 통해 한국에 와서 한국인으로 사는 사람들, 일자리를 구하러 우리나라에 와서 고생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진심으로 위로하고 배려해 주고 있는지, 그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다른 나라보다 심하지는 않은지, 우리 스스로가 자문해 볼 필요가 있다. 다문화 사회를 쉽게 이해하기 위해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오바마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아프리카에서 이민 온 부모에게서 태어나 아시아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성인이 되어 미국태생의 여성과 결혼을 한 후, 세계 최고의 강대국인 미국의 대통령이 된 인물이다. 다양한 인종과 문화적 배경을 가진, 다문화사회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인물이라 할 수 있다. 버락 오바마는 그 자체로 모든 것이 융합된 다문화의 아이콘 같은 인물이다.사람마다 여러 견해가 있을 수 있겠지만, 우리나라 다문화가 세계화가 아닌 한국화를 강요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를 반성해 보아야 한다. 앞으로 우리가 맞이하는 사회는 다양한 배경과 조건을 가진 사람들이 서로 어우러지는 세계화된 사회이고, 다문화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흐름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국제결혼으로 탄생 된 아이들이 성장해 이 나라의 주축을 이룰 수 있고, 미국처럼 다문화 가정에서 대통령, 국회의원이 나오지 말란 법이 없기 때문이다.편견과 고정관념은 STOP! 한 나라에 외국인 주민이 총 인구 수의 5% 이상이면 다문화사회라 정의 한다. 2000년도에 들어서면서 우리는 이미 다문화사회로 진입했다고 볼수있다. 오래전부터 사회 전반에서 많은 외국 문물을 받아들였고, 동조화된 부분들 또한 많이 있다. 음악, 식생활, 주거환경, 의복 그리고 언어까지 많은 부분에서 융합된 복합 문화 사회를 이루고 있는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이 서구 선진문물에 해당하며 아직 까지는 사회가 귀화나 혼인 이민자에 대해서는 자국민으로 인정하지 않는 풍토가 만연하다. 다양성에 대해서 상당히 보수적인 까닭으로 오랜 세월 단일민족으로 구성되었기 때문이라 생각되지만, 이 역시도 설득력이 떨어지는 이유는 삼국시대만 보더라도 단일민족이라 말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민족 간의 교류와 그들의 토착화를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다문화 가정을 다른 나라 사람들 혹은, 사회 소외계층이라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대하기보다 우리 옆으로 다가온 새로운 이웃이라는 생각을 갖는 것이 옳지 않을까.

  • 교사라는 이름으로, 외로운 길을 걷다

    교사라는 이름으로, 외로운 길을 걷다. 교사 즉 스승이란 단어를 들었을 때, 한 명쯤은 머릿속에 떠오르는 얼굴이 있기 마련이다. 학문적인 가르침뿐만 아니라 인간 됨을 먼저 알려 준 사람, 그런 교사를 우리는 ‘스승’이라 부른다. 갑작스레 찾아온 ‘코로나19’라는 불청객 때문에 스승의 얼굴조차 보기가 힘들다.물론 교육계뿐만 아니라 모두가 힘든 시국이지만, 특히나 교사들의 어깨가 무거워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방역지침 준수를 위한 각종 업무는 기본이고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에 따른 출결 확인, 거리 두기 안전 급식, 긴급돌봄, 현 상황에 대한 수 많은 민원 대응까지, 교사 자신을 챙길 마음적 여유조차 없을 것이 분명하다.하지만, 부족한 정부의 지원과 교구 속에서도 교사들은 오로지 자신들의 제자들만을 생각한다. 그래서 개인 돈을 써서라도 수업 영상을 만들고 올린다. 코로나로 인해 교육계가 주춤했던 것은 사실이나, 한편으론 여러 측면에서 다양한 시도를 해볼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교사 개개인이 가지고 있던 재능을, 교사 자신도 몰랐던 숨은 능력을 끄집어내며 새로운 시도로 교육의 질 향상을 꾀하는 교사들도 있는 것이다.  좋은 교사란 어떤 교사인가교단에 있는 교사들이 가장 많이 자문하는 것은 아마도 “나는 어떤 교사인가, 어떤 교사가 될 것인가, 좋은 교사란 어떤 교사인가” 일 것이다. 어떤 교사가 될 것인가?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은 역시 ‘좋은 수업에 대해 고민하는 교사’가 아닐까 한다. ​한 수업에도 교육철학과 가치를 담아 가장 적절한 방법으로 아이들에게 제공하는 것, 아이들이 그 수업에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고 모두가 학습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교육환경. 그래야만 교사가 전문직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것이다.또한, 좋은 교사라면 가르침이 책 속에만 있는 것이 아니란 것을 학생들에게 일깨워 주어야 한다. 사람은 머리로만 생각하며 오로지 이성만 가지고선 살 수 없기 때문이다.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느껴야 할 때도 있는 것이며, 그런 순간들이 모여 한 사람의 자아를 형성하는 것이다.즉, 학생을 좋은 대학에 보내는 것도 교사가 반드시 짊어지고 가야 할 숙제이지만 첫 번째로, 사람다운 사람을 만드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그렇지 않으면 모든 것을 머리로만 이해하려 하는 어딘가 고장이 난 어른이 되어 버리고 마는 것이다.
    교사는 어떤 학생이든지 포기하지 않고 사랑으로써 품어주어야 한다. 그래야만 학생들도 그 사랑을 누군가에게 전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된다. 사람을 대하는 직업 중 의사, 변호사, 간호사, 상담가 등은 아픈 사람을 대하는 것인데, 그에 비해 교사는 한 사람을 환자로 만들 수도 있고, 성공한 사람으로 만들 수도 있는 유일한 직업이다. 교사의 수업이 지니고 있는 무게감을 다시 한번 느껴본다.

  • 쌤, 거기 가보셨어요?

    ​이번 달 플레이스 탐방은 용인에서 성남을 거쳐 서울까지 흐르는 탄천이 있는 송파에서 해보겠습니다. 석촌역, 송파역, 가락시장역 인근은 많은 초, 중, 고교가 있어 학군이 발달 되어 있는데요. 따라서 많은 교직원분과 학생들의 생활 주거지이기도 합니다. 가봤다면 한 번 더, 안 가봤다면 꼭 한번은 가봐야 하는 장소를 굿티쳐 잡지가 소개하겠습니다.<맛집>모루식당소담한 그릇에 담긴 카레에서 나는 은은한 향에 나도 모르게 끌려들어 갈지도 모릅니다. 북유럽의 작은 마을에나 있을법한 따듯한 화이트톤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깔끔한 플레이트에 소복이 담긴 카레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하얀 밥 위에 단호박과 연근, 토마토, 그린빈이 색색으로 올라가 있어 후각과 시각 모두 만족이 되죠. 예쁜 색감에 사진을 안 찍을 수 없겠죠? 모루식당의 카레는 보기에만 좋은 떡은 아닙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럽고 조화로운 맛의 카레는 질리지 않아 배가 불러도 한 그릇을 뚝딱 할 수 있다는 것. “많이 만들지 못하지만, 정성을 다해서 만든다.”라는 사장님의 말처럼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 오늘은 모루식당에서 카레 한 그릇 어떤가요?(작은글씨로 2인기준 2만원/ 모루식당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43길 7 102호 / 영업시간 : 11시 30분~재료소진시, 브레이크타임 15시~17시, 월요일 화요일 휴무)<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moru_seoul>라움파스타나무에 투박하게 적힌 가게 이름이 정겹습니다. 가게 안의 깔끔한 장식과 더불어 우드톤의 테이블과 의자가 따듯한 느낌을 주고 맛있는 냄새가 코를 자극합니다.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보면 귀엽게 쓰인 글씨와 맵기 표시의 고추들이 친절해 미소가 지어지죠. 비싸지 않은 메뉴에 적지 않은 양이라 송파에서 이렇게 맛있는 이탈리안 음식을 이 정도 가격에 먹을 수 있다며 감탄할지도 모를 일입니다.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지기 때문에 조리시간이 10분에서 20분 정도 걸리지만 아늑한 분위기에서 좋은 사람과 좋은 음식을 먹는데 이 정도 여유는 필요하지 않을까요? 추천메뉴인 국물 파스타인 빼쉐는 감동적일 정도로 맛있으니, 꼭 한 번 드셔보시기를!(2인기준 3만원/ 라움파스타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대로39길 1-8 / 영업시간 : 11시30분~22:00, 브레이크타임 : 15:00~17:00, 라스트 오더 : 21:00, 화요일 휴무)<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raum_songpa><카페>카페싱송지치고 힘든 한여름 밤, 달콤한 케이크 한 조각과 쌉싸름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을 마시며 힘이 잔뜩 들어간 어깨를 조금 늘어트려 보는 건 어떨까요? 아늑하게 꾸며진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은은하게 들려오는 노랫소리에 눈을 감으면 진한 커피 향이 코끝으로 스며듭니다. sing song이라는 이름답게 카페 안을 채운 분위기 있는 노래들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경직된 기분을 이완시켜주곤 하는데요.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뮤직카페 싱송에서 오늘 밤은 편안하게 릴렉스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2인기준 1만오천원/ 카페싱송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대로42길 6-1 / 영업시간 12;00~21:00, 수요일 휴무)​<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cafe_singsong><힐링스팟>더풋샵 가락시장점많이 걸었거나, 오래 서 있었거나, 혹은 너무 오래 앉아있었을 때, 가장 먼저 피로를 느끼는 곳은 바로 다리일 텐데요. 그래서 요즘 발 마사지를 하는 곳이 정말 많이 생긴 것 같습니다. 발에는 오장육부가 있다고 할 만큼 발 마사지 하나로 건강을 관리할 수도 있다는 것, 모두 잘 아실 텐데요. 그래서 소개해드릴 곳은 가락시장에 있는 더풋샵입니다. 밝은 조명에 포근한 분위기와 더불어 저렴한 가격이 더풋샵의 강점인데요. 60분 동안 집중적으로 발 관리를 해주는 기본 마사지가 48,000원의 알맞은 가격입니다. 샤워실도 갖춰져 있고, 드라이, 빗 등 필요 물품 등이 준비된 부분에서 가게의 배려가 돋보입니다. 따듯한 물에 발을 담그고 차 한잔을 마시면 산림욕을 하는 기분이 들지도 모릅니다.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친절한 테라피스트 직원들의 손길에 노곤해지는 몸을 느끼면서 몸의 피로와 마음의 피로를 한꺼번에 푸는 힐링스팟, 더풋샵을 추천합니다.(2인기준 100,000원 / 더풋샵 가락시장점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대로28길 13 거북이빌딩 2층 / 영업시간 10:00~01:00, 연중무휴, 무료주차)<쇼핑>가락몰흔히 시장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와는 정반대인 가락시장(가락몰)은 국내 최대의 식재료 쇼핑몰로 청과, 수산, 축산 등 1차 식자재부터 가공식품까지 취급하고 있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으며, 다양한 먹거리와 도서관, 컨벤션센터, 은행, 병원 등 문화시설도 갖춘 식문화 복합 공간입니다. 올해로 개장 35주년을 맞은 가락시장은 2015년 가락몰의 신설과 더불어 올해부터는 채소 2동 착공을 시작으로 도매권역 시설 현대화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첨단 스마트 도매시장을 구축해 고객들의 편리한 쇼핑을 위해 늘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가락시장. 또한, 구매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안심매장’인증서를 발급하고 있는 것 또한 가락몰의 자랑입니다. 도매시장과의 연계로 신선하고 저렴한 제품들을 제공하는 가락몰에서 오늘 저녁 요리 거리를 사 가는 건 어떨까요?<사진출처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 즐거움의 색채가 가득한 곳 '가락고등학교'

    ​​(사진 – 가락고등학교)​넓게 펼쳐진 잔디밭 뒤로 색색의 커다란 바람개비가 비가 그친 초여름의 선선한 바람에 느릿하게 돌아가고 있었다. 바람개비를 감싸고 있는 녹음 속의 작은 냇가를 따라 걸으면 배가 띄워져 있는 연못이 나왔다. 풀이 우거진 정원의 따듯한 분위기에 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자연과 공존하는 학교, 즐거움이 기반이 되는 학교, 열정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학교, 꿈이 실현되는 학교, 가락고등학교를 만나보자.​함께 즐거운 학교학교 한쪽에 자리 잡은 작은 정원인 동락원의 한자를 풀어보면 함께 즐거운 정원이라는 뜻이다. 학교에 이렇게까지 힘을 들여서 정원을 만든 이유에 대해 의문스러워하는 기자에게 민병관 교장 선생님은 “학교 자체가 아름답고 쾌적하면 학생들이 학교에 머물고 싶어하고, 그로 인해 학습적인 부분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자연환경이 주는 가치는 교실에서 교수학습을 통해 얻는 것보다 더 큰 가치가 있다. 동락원에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얻는 것 뿐 아니라 학습으로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간접적인 교육매개체가 되고 있다.”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점심시간에 도착한 기자 일행의 눈에 학생들이 예쁜 색의 의자에 삼삼오오 앉아 수다를 떨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가락고등학교 곳곳은 다양한 색들로 가득 채워져 있었는데, 동락원과 학교 곳곳에서 함께 즐거워하며 미래를 꿈꾸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는 그 색채만큼 다양하고 빛났다.  자연이 주는 선물을 허투루 생각하지 않는 교직원들의 마음이 아이들에게 전해진 듯 아이들은 푸르고 맑았다. 자연과 환경이 청소년들에게 주는 영향은 과학적으로도 증명이 되어있다. 사회성 발달과 심리를 안정시키며, 수험에 지쳐있을 아이들의 우울증과 불안감 또한 해소해 준다. 이는 결국 편안한 교육환경을 만들고, 학습능력 또한 증진되는 것이다. 가락고등학교에서는 동락원과 중앙에 있는 중앙 공원이 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오색 빛으로 물든 아이들최근 미술 선생님과 함께 학교의 경관 변화를 위해 여러 가지 색채를 사용해 학교를 꾸몄다는 가락고등학교는 실로, 다양한 색으로 가득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색을 지닌 학교에서 그 색을 자신에게 칠하고 오색 빛을 지닌 꿈을 키워나간다. 학교의 깔끔하고 감각 있는 시설들은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에도 크게 영향을 미친다. 학교의 시설관리에 힘쓰는 교직원들이 있기에 아이들은 좋은 환경에서 학업과 자기계발에 힘쓸 수 있다. 그래서인지 기자가 만나 본 학생들은 학교에 대해서 하나같이 입을 모아 칭찬했다.학생회장인 김범수 학생은 “깨끗한 시설과, 자연 친화적인 학교라는 점이 굉장히 좋다. 자율학습이 활성화되어 있어서 일반고등학교임에도 불구하고 교육 친화적이며 학습과 더불어 여러 가지 동아리 활동과 대외활동 등을 할 수 있는 점이 강점이”라고 말했고, 고3 수험생인 이민서, 변수연 학생은 “진로설계 캠프도 잘 되어있고, 나의 꿈 발표대회와 같은 진로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많은 기회가 있다.”라며, “학과 탐방 코너도 있고, 자소서특강 등 관련 학문에 대해서 배울 수 있다. 가락고등학교는 꿈을 찾아주는 학교”라고 하며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였다. 화학과 물리를 좋아한다는 김민석, 이민혁 학생은 “선생님들께서 수업도 열심히 준비하고 학생들에게 격려와 진학상담도 잘해주고 실력도 뛰어나셔서 학습과 진학에 큰 도움이 된다”며 학생들이 갖는 선생님들에 대한 애정도 남다른 것으로 보였다. 학생들이 사랑하는 학교라는 것은 학업에도 충실하지만, 그 외의 부수적인 것들 모두 충족되어있기에 가능한 것 아닐까. 가락고등학교는 그런 면에서 명품학교라 불릴 만하다.논어에서 배우는 교육논어의 학이편에서 나오는 “배우고 스스로 공부하라(學而時習)”라는 구절에서 따온 말이 있다. 바로 ‘시습재’라는 말인데, 가락고등학교에는 논어의 가르침을 따라 ‘시습재(時習齋)’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황세호 교감 선생님은 “혼자서 공부를 하고 자율적으로 학습 증진을 도모하는 공간으로 학생들의 참여가 높아 굉장히 의미 있는 곳 중 하나”라며 시습재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민병관 교장 선생님 또한 시습재를 이용하려는 학생들이 많은 것을 전해 듣고 시습재 공간의 확대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해 가락고등학교의 학생들을 위한 공간들은 더 발전하리라 예상된다. 세상의 변화에 발맞춰covid-19의 창궐로 인해 전국의 모든 학교에서 온라인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정부에서는 앞으로의 시대를 ‘포스트 코로나’ 시대라고 칭하며 온라인 수업이 주가 되는 학습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했다. 그에 발맞춰 온라인 수업을 주도적으로 하는 학교 중의 하나가 바로 가락고등학교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하여 격주로 한 학년은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는데, 가락고등학교는 온라인 수업을 전담하여 담당하는 수석선생님도 계실 정도이니 세상의 변화에 잘 적응해 미래지향적인 교육을 시행해 나가고 있는 학교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온라인 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장은경 수석선생님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교실이라는 제한된 공간에 학습이 묶여있으면 안 된다.”고 하며 “가락고등학교에서는 온라인 개교 초창기부터 전체 교직원 온라인교육 연수를 진행하며 온라인 수업의 단점인 참여도 부분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학생들의 자율적인 수업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서 학생들이 참여하여 생산해낸 것들을 수업자료로 활용하기도 했다. 학생들의 관심도와 수업자료를 만든 학생들의 자신감 향상 등의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되기도 했다.”라며 가락고등학교의 온라인 수업 시스템에 대해 칭찬했다. 이러한 선생님들의 노력은 학생들의 온라인 수업 만족도 조사에서도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또한 “가락고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수업은 학생들 각각의 맞춤 수업이 가능하기에 앞으로 온라인 수업의 장점들을 조금 더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꿈을 키워주는 학교“선생님 저는 토요일이 싫어요”라는 말을 듣는 것이 목표라는 민병관 교장 선생님. 학생들이 학교를 사랑하고 그 사랑하는 학교 안에서 다양한 꿈을 키워서 사회에 나갔을 때 어엿한 사회인이 되기를 바라는 선생님들의 마음이 학교 곳곳에 묻어있었다. 자연으로 둘러싸인 넓은 교정에서 우정을 쌓고 쾌적한 공간에서 학습하며, 선생님들은 학생들이 하고 싶은 일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이 있기에 가락고등학교의 학생들은 오색 빛 꿈을 꿀 수 있다. 따듯하고 탄탄한 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는 학교, 무채색의 교육시스템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가락고등학교의 색깔은 더욱더 다채롭고 빛이 났다.

  • 라떼는 말이야

    ​추억이란 자체로 아름다운 것인데 요즘은 추억을 끄집어내고 그때는 이랬었지, 라는 말을 하면 따가운 젊은이들의 시선이 날아와 꽂힌다. ​​마르셀 프루스트는 추억은 잔인한 것이고, 창의성이 없는 것이라고 하며 깎아내렸지만 그라시안은 추억은 언제까지나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다고 말했다. 누군가에게는 잔인하지만, 누군가에게는 따듯한 추억을 다루는 이 기사를 읽고 많은 이들이 ‘맞아 나 때는 이랬었어!’라며 추억을 회상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혹 누군가에겐 ‘꼰대’스러울지라도.​(사진 – 경주)​​수학여행은 경주지요즘은 수학여행으로 가깝게는 제주도, 멀게는 외국까지 가곤 하지만 그 시절 최고의 수학여행지는 경주인 것이 국룰(국가의 룰)이었다. 경주는 서울, 평양과 더불어 한반도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로 수많은 문화재가 있는 한국 유수의 관광도시이다. 그 시절 열차와 버스를 타고 경주에 도착하면 설레는 마음에 친구들과 떠드는 목소리가 한껏 커지곤 했다. 똑같은 교복을 입고 ‘두발규제’ 때문에 개성이라곤 하나도 없는 똑같은 머리 모양이었지만 그래도 즐거웠다. 불국사와 첨성대 앞에서 70여 명이 넘는 한 반의 학생들이 모여서 사진을 찍었다. 내 얼굴을 찾으려면 한참을 들여다봐야 했지만, 그것마저도 즐거웠던 그때. 요즘은 잘 가지 않게 된 수학여행지지만 어느 외국과 견주어도 아름다운 도시, 어른이 되어 다시 찾은 경주에서는 그때의 그 감정을 다시 느낄 수 없겠지만 눈을 감으면 경주에서의 추억이 어제처럼 선명하다.​(사진 – 회수권)
    ​교통카드? 우리는 회수권!요즘은 체크카드나 신용카드에 후불 교통카드가 내장되어있거나 편의점에서 교통카드를 편하게 구매하여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옛날에는 회수권이나 토큰을 많이 이용했었다. 회수권은 현금을 대신해서 한 장씩 뜯어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학생들이 교통비를 아끼기 위해서는 필수였다. 회수권이 없으면 성인요금을 내야 했기 때문이다. 버스 회수권은 1958년 시행되어 교통카드가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한 21세기 초까지 꽤 긴 시간 사용되었다. 절대 하면 안 되는 일이지만 그림을 잘 그리는 친구들은 용하게도 독같이 그림을 그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기도 하였고, 반절을 찢어 한 장을 두 장으로, 간이 큰 친구들은 석 장으로 찢어 사용하는 대범함을 보이기도 했다. 21세기에 들어서서는 컬러프린트가 보급되면서 위조를 하는 경우가 훨씬 많아졌고 자연스레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었다. 디지털에 익숙해져 아날로그가 불편해진 요즘이지만, 회수권 한 뭉텅이를 들고 부자가 된 것 같이 느꼈던 순수했던 기분이 그립기도 하다. (사진 – 삐삐)
    8282? 486?윤하의 노래 비밀번호486을 요즘 친구들이 듣고 왜 비밀번호가 486이냐고 묻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면 당신은 ‘라떼’일 수도 있다.”라는 우스갯소리가 요즘 커뮤니티에서 많이 나온다. 다양하게 꾸민 핸드폰이 가장 힙한 요즘이지만 그 시절 힙의 상징은 허리춤에 걸어놨던 작은 삐삐였다. 자그마한 액정으로 할 수 있는 거라곤 숫자를 보내는 것뿐이지만 핸드폰이 없던 그 시절에는 그야말로 혁신적인 디지털 제품이었다. 8282는 발음대로 빨리 전화를 주라는 뜻이었기에 이 번호를 보면 동전을 들고 공중전화를 찾아 달려야 했다. 486은 사랑해인데, 사랑해 글자의 획수가 4, 8, 6이기 때문이었다. 0124는 영원히 사랑해. 100은 back 돌아와. 2848은 절교 선언. 이처럼 매우 많은 삐삐암호가 있었는데 오늘 여러분의 기억 속에서 희미하게 남은 삐삐암호들도 한 번 떠올려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레트로)사진 출처 : @evryfriendsoutfit​뉴트로? 원조는 우리죠대세는 레트로다. 요즘 젊은이들이 입고 있는 옷차림을 보면 어쩐지 그 옛날 향수가 피어오르는 것 같은 것도 착각은 아니다. 짧은 배꼽티에 허리에 걸친 통바지, 눈알 크기만 한 작은 선글라스에 벽돌색 립스틱. ‘이렇게 입으면 기분이 조크든여’라고 인터뷰했던 x 세대의 모습이 겹쳐 보이니 그야말로 레트로 전성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지금이야 나이와 직업에 걸맞은 차림을 해야 하므로 천편일률적인 사무직 패션을 선보인다지만 요즘 젊은이들에게 ‘유행은 역시 돌고 도는 거야. 원조는 바로 우리’라고 하고 싶은 마음이 스멀스멀 기어 나오곤 한다. 1996년 불수능96년도의 수능은 난이도 별 5개, 97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버금가는 수준의 불지옥 난이도로 유명하다. 95년 11월 22일에 실시 된 마지막 200점 만점 수능으로 97년도 수능이 워낙에 극악의 난이도로 유명해 상대적으로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마지막 200점 수능세대에서는 가장 어려웠던 수능으로 유명하다. 96년부터 98년까지는 수능 사상 시험 범위가 가장 넓었으면 수험생이 공부해야 하는 과목 숫자가 12~14과목으로 가장 많기도 했다. (모두 필수과목) 200점 만점 중 150점 이상이면 웬만한 서울대 학과에 지원 가능했을 정도니, 괜히 불수능이라는 말이 나온 것이 아니었다. 96년도 수능세대라면(19살 기준) 2020년 기준 현재 약 44살로 현역에서 실무를 담당하고 있을 것이다. 불수능을 이겨내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 With 코로나 시대, 교육비전을 말하다

    ​경기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특임교수 김택환
    우리 사회가 코로나 시대에 직면함에 따라 교육도 변화하고 있다. 그간 콘택트로 진행되었던 수업은 언택트(Untact) 온라인 수업으로 바뀌었고, 학교에서 배우던 다양한 관계와 활동들이 잠시 중단되었다. 현재 진행 중인 코로나 시대와, 앞으로 변화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교육 비전에 대해서 현재 경기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특임교수이자 새로운 교육비전을 담은 <넥스트 티처>를 출간한 김택환 교수와 이야기 나누었다.독자들에게 인사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경기대 김택환 특임교수입니다. 독일 본(Bonn)대학교에서 언론학,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중앙일보 기자, 광주세계웹콘텐츠 페스티벌 조직위원장, 미국 조지타운 방문학자를 역임하기도 했습니다.독일, 미국, 일본을 포함해서 서점에서 판매되는 책 23권을 출간한 작가이기도 합니다. 최근 발매한 <넥스트 티처>는 <넥스트 코리아>, <넥스트 리더십>, <넥스트 월드 & 코리아 - 세계경제패권전쟁과 한반도 미래> 등 일곱 번째 <넥스트> 시리즈 도서로, 코로나19라는 위기 속 우리의 새로운 교육 비전을 담았습니다.코로나19 이후의 교육 방향과 방법이 궁금합니다.이제는 ‘위드(With) 코로나 시대’입니다. 온·오프라인 통합 방식의 교육이 불가피해지고 있습니다. 온라인 수업의 장점은 언제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방식입니다. 그러나 단점도 있습니다. 즉, 대면 수업에 비해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나아가 학교의 특징이자 장점인 학교 선생님과 학생, 학생과 학생의 관계와 방과 후 활동을 대체할 수 없는 나날이 지속될 것입니다.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 양성이 중요합니다. 새로운 인재상은 4가지로 문제 해결, 창의력, 협업, 글로벌 마인드 등을 갖춘 인물을 사회에서 요구하고 성공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한 교육 혁명은 교육 철학, 커리큘럼, 수업 진행 프로세스가 바뀌어야 가능합니다. 먼저 교육 철학으로는 세속적 출세라는 권력과 돈의 노예가 아닌 아이들의 행복이 최우선 과제입니다. 커리큘럼 역시 기존의 입시 및 학벌의 국어, 영어, 수학 위주의 수업에서 민트, 전산, 과학, 기술, 정보 등이 중심 과목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나아가 거꾸로 교실 등 블렌디드 수업, 온·오프라인 수업의 융복합 교육방법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가장 중요한 변화는 교사 중심의 ‘티칭’이 아닌 아이들이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코칭 하는 것입니다.해외 선진국의 교육 혁신과 새로운 인재 양성 사례를 설명할 수 있나요? 대표적으로 프랑스, 독일, 미국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먼저 프랑스와 독일의 경우 ‘에콜 42’와 ‘지멘스 사관학교’ 사례를 설명하고 싶습니다. 이들 학교는 ‘3무’(無), 즉 교재, 교수, 학비가 없습니다. 나아가 독일의 글로벌 기업인 지멘스의 경우 사관학교 학생들에게 매달 100원 이상의 월급과 더불어 4대 사회보장제도를 가입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꼭 일반대학을 갈 필요가 없습니다.또한 미국의 경우 \'하버드 대학보다 입학이 어렵다‘는 미네르바 스쿨에 이어 세계 최대 검색회사인 구글과 나사가 공동으로 설립한 싱귤래리티 대학교(Singularity University)까지 다양한 인재 양성 학교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새로운 교육비전을 담은 <넥스트 티처>는 어떤 도서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넥스트 티처>는 코로나19 발발 이후에 30명 이상의 교장, 교사, 교수 등을 만나 토론, 인터뷰, 설문조사 한 결과를 정리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책입니다. 먼저 4차 산업혁명과 위드 코로나 시대에 어떤 인재상이 필요한지를 정리했고,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교사들의 목소리와 나아가 위대한 교사가 되기 위한 조건과 자질을 정리했습니다.마지막으로 ‘우리는 자원부국이 아니기 때문에 인재부국으로 가야한다’는 명제 아래 대한민국의 교육 혁신 방안, 즉 사교육, 등록금이 없고, 교사가 아닌 학생이 중심이고, 학생들이 행복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현재 교육변화와 새(New) 교사 모델은 무엇인지요? 4차 산업혁명과 위드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인재 양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새 교사의 모델은 ‘개천에 용이 나도록 도와주는 역할’입니다. 우리 학생들 누구나가 기회를 주면 컬링의 국가대표가 되고, 음악의 방탄소년단이 될 수 있습니다.따라서 교사의 역할은 ‘우리 아이들의 금맥을 캐주는 선생님’ 즉, 우리 아이들이 주연으로 활동, 성장할 수 있도록 지휘하는 지휘자의 역할입니다.굿 티처(Good Teacher)의 덕목은 무엇인지요? ‘굿 티처’의 역할은 6 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먼저 영화감독과 같은 교사입니다. 아이들을 주연으로 세워 끼와 소질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합니다. 둘째, 앞서 말한 아이들의 금맥을 캐는 교사입니다. 셋째, 아이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자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넷째, 아이들과 감성으로 교감하고 소통합니다. 다섯째, 원칙을 가지고 학부모를 대합니다. 마지막으로 디지털에 능수능란한 교사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이기 때문에 선생님 역시 디지털 기기에 능숙해야 합니다. 나아가 스스로 크리에이티브(Creative)한 창작자가 되는 것입니다.굿 티처를 위해 나라에서, 학교에서 제도적으로 어떻게 뒷받침되어야 할까요? 크게 3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먼저 선생님에 대한 권한, 즉 수업권과 평가권을 강화하는 방향입니다. 둘째, 자율권과 교권의 강화입니다. 선생님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게 지원하도록 합니다. 마지막으로 학교 인프라(Infra)의 개선입니다.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에 와이파이가 개설되었습니다. 디지털 혁명 시대인 만큼 학교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더욱 과감하게 이뤄져야 합니다.끝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우리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말해야 합니다. 특히 우리는 ‘강대국 사이에 끼인 새우나 넛 크래커에 끼인 신세가 아니라 돌고래라고 노래해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이웃나라인 일본, 중국, 러시아, 미국을 넘어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큰 포부와 이를 뒷받침하는 환경이 중요합니다.통 크게 미래를 개척하고, 새 문명을 창조해 가야 우리들이 안고 있는 문제, 평화통일, 양극화, 성장할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전진하는 지성의 시대로 가야 합니다.​

  • 원격 수업을 위한 홈페이지 개설부터 영상 제작까지... 학교 사이버학습관 무료 지원

    학교 사이버학습관 무료 지원​코로나19로 정상적인 학교 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학교 선생님, 학생, 학교를 모두 도울 수 있는 무료 비대면 교육 지원 서비스가 등장했다.학교 등교수업을 그대로 구현한 One-Stop 학습관리시스템(LMS), 공교육 사이버학습관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원격 수업을 위한 사이버학습관인 공교육 사이버학습관에서 지역별 시범학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공교육 사이버학습관은 학교 원격 수업을 위해 필요한 모든 시스템을 구현한 One-Stop 학습관리시스템(LMS)으로 교육청 원격 수업 지침인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 자기 주도형 과제 수행 중심 수업, 실시간 쌍방향 화상 수업 등을 모두 구현할 수 있다. 그리고 출결, 시간표, 학습 진도율, 학습 Q&A, 1:1 쪽지, 채팅, 투표, 토론 기능 등의 학습관리와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여 온라인 학급 운영과 학생 지도를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무엇보다, 공교육 사이버학습관 사용자의 모든 개인정보는 현존 최고 수준인 SHA-256으로 암호화 처리되어 보안도 안심할 수 있다.또한, 학교 단위의 독립적인 사이트 개설과 공교육 사이버학습관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사용하는 것이 모두 가능하여, 사립학교 교사들과 국공립 교사들이 모두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어서 만족도가 높다.지역별 시험학교로 선정되면 이 모든 시스템을 사용하는 비용이 무료이며 학교 홈페이지 개설부터 서버와 네트워크 관리, 콘텐츠 사용 비용 또한 모두 무료이다. 그리고 온라인 강의 촬영 프로듀서(PD)가 학교에 방문해 학교 홍보 동영상 제작과 교사들의 원격 수업 동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그리고 교사들의 온라인 강의가 효과적으로 진행되도록 교사 자체 교재 개발 및 출판을 지원하고 인세도 지급할 예정이다.학교 관계자들은 “한 사이트 안에서 로그인 한 번으로 교육청 지침대로 원격 수업을 모두 구성할 수 있고 사용법이 쉽고 간단해서 원격 수업과 등교수업의 병행 모델인 블렌디드 러닝이 필요한 시점에서 공교육 사이버학습관은 학교 수업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라는 반응이다.공교육 사이버학습관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정상적인 학교 교육이 불가능하고, 이로 인한 학생들의 학력 저하가 심각하게 우려되는 현시점에 학교와 학생, 그리고 학부모들에게 가뭄의 단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공교육 사이버학습관 신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070-8645-0810)로 통해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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